“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발판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았다. 서 회장은 올해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현상) 해소'를 꼽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
KB자산운용의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꾸준한 자금몰이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9일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에 올해 들어 지금껏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에 힘입어 KB자산운용의 TDF 시장 점유율은 작년 말 12.5%에서 지난 7일 기준 13.0%로 0.5%포인트 상승했다. TDF 업계 상위 5개 자산
금융투자협회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 펀드의 수탁고(설정원본)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디폴트옵션 펀드 최초로 출시된 지난 2022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최초 출시 당시 8개 자산운용사의 21개 펀드의 수탁고는 4000억원이었지만, 이달 14일 기준 운용사는 12
JP모건은 자산의 60%를 주식에, 나머지 40%는 채권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내년 7%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점에서 주목할만한 대체자산으로는 실물자산을 꼽았다. 한화자산운용은 9일 여의도 본사에서 JP모건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전망과 장기자본시장(LTCMA·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 전망,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TDF 성과요인 등을 밝
부진했던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면서 시장에는 자금이 더 풀릴 기세다. 증시 회복세에 수익률도 상승하며 변액보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분위기다. 절세효과 등 자산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많은 변액보험은 여전히 괜찮은 투자처다. 변액보험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80조원을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시 약세장에도 월배당·만기채권형·단일(소수)종목 ETF 등 다양한 신상품이 나오면서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가 26일 발표한 ‘2022년 ETF·ETN 시장 결산’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1일 기준 8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기준 순자산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업계 최초 제판분리에 이어 다시 한 번 GA(보험대리점) 채널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3부문을 책임지는 부문대표는 조성식 전무를 선임해 영업과 전략의 시너지 창출 가속화에 나섰다. GA 지사 4000개, FC 10만명
“한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10년 후 30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해외투자·액티브·채권·자산배분형 ETF에 역점을 두고 국내 ETF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입니다” 스무살을 맞이한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 코덱스(Kodex)가 새로운 20년을 향한 목표를 세웠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
한화자산운용이 30일 오전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화ARIRANG TDF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세계 첫 상품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상품이다. 은퇴시점에 맞게 자산을 배분해 투자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사업자(OCIO)에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배 대표는 22일 온라인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자산운용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변화를 능동적으로 유도하는 운용사를 만드는 것이 최고경영자(CEO)로서의 목표”라며 이 같은 포부를 내놨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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